가성비 디지털 온습도계 - 카스 온습도계 TE-501G

안녕하세요.

병용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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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여름이 시작되고 강수량도 들쭉날쭉이고 아침과 저녁에 일교차가 매우 큰 시기입니다.

이런 날씨에 실내 거주 중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지 못 했을 때

감기 몸살이나 식욕부진다이어트에 좋다, 스트레스 쌓이기 일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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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제가 살고 있는 건물의 용도(집=목욕탕엄청 습하다.)와 위치상(대한민국에서 가장 더운 동네 경주) 굉장히 여름 나기가 쉽지 않아

이번에 계속 살려고 미루고 있던 디지털 온습도계를 구입했습니다.

 

개봉기

택배가 도착했는데 많이 큰 박스에 담겨왔습니다.

제품 박스는 제가 지난 번에 구입한 카시오나 캐논의 전자 계산기 제품 박스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박스 뒷면에 스펙을 보니 실내온도는 영하 10도씨에서 영상 50도씨까지 측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제품에는 실외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같이 동봉되는데요.

실외온도는 영하 50도씨에서 영상 90도씨까지 굉장히 넓은 범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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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는 20%~90%까지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나 봄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20%로 고정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지정한 온도에서 경보를 울릴 수 있으며 온습도계를 구입하면 디지털 시계(!!!)와 알람(!!!)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품 본체와 실외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 한국어를 지원하는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어가 지원되는 이 설명서는 굉장히 이해하기 쉽도록 잘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제품 전면부입니다.

버튼은 총 5개로 가장 상단에 있는 IN MAX. MIN와 OUT MAX. MIN은

실내온도의 최고/최저 기온을 표시해주는 버튼, 실외온도의 최고/최저 기온을 표시해주는 버튼입니다.

ALERT는 경보버튼으로 온도에 따른 경보나 시간 알람의 설정을 위한 버튼입니다.

옆에 있는 MODE버튼은 시간을 조정하거나 알람으로 설정된 시간을 조정하기 위한 버튼입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ADJUST는 시간이나 경보 시점을 조정할 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제품 뒷편을 보시면 벽에 걸을 수 있도록 홈이 파져 있고 버저음(경보음)을 위한 스피커 구멍, 건전지 소켓, 스탠드가 있습니다.

스탠드는 접었다가 펼 때 처음에 걸리는 부분이 굉장히 뻑뻑했습니다. 하지만, 걸리는 부분에서 풀리면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또한, 스탠드는 기능상 이상이 없이 제품을 안정적으로 잘 서 있었습니다.

스탠드를 올리면 그 아래에 온도 단위를 도씨나 화씨로 변경할 수 있는 버튼과 제품 설정을 리셋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건전지 소켓을 여니 AAA건전지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건전지는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닐에 감싸져 있었으니 비닐을 벗기신 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비닐을 벗긴 후 바로 장착하니 "삐"소리와 함께 제품에 전원이 들어왔습니다.

제품이 켜지니 바로 실내의 온습도를 감지하여 잘 보여주고 쾌적온도 아이콘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방 환경이 안 좋은지 쾌적온도 아이콘의 모습이 안습(...)하네요. 건전지 넣고 계속 표정이 죽상이다..

 

실외 온도 센서 부착하기

스탠드를 세워도 안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우측 아래를 보시면 3.5mm 이어폰잭 포트같은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에 실외 온도 측정 센서를 꽂을 수 있습니다.

센서를 꽂고 조금 기다리니 OUT에 바로 측정된 온도가 나옵니다.

방 밖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센서를 부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을 샤시를 통하여 빼내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잘 열지 않는 창 방향에 선을 배치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지금 저도 나중에 선 위치를 바꿔야지만 자주 사용하는 창에 선을 배치하면 단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배선의 길이는 꽤 많이 길어서 창을 통하여 아이맥 뒷쪽으로 선을 끌어와도 여유가 있는 정도 였습니다.

지금 위에 온습도계 화면을 보시면 외부 온도도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 설정 및 알람 설정 등 각종 설정 방법

시간설정

MODE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릅니다. -> 12/24시간 표기를 설정합니다. 설정 시에는 ADJUST버튼을 누르면 바꿀 수 있습니다.

설정을 하고 다시 MODE버튼을 누릅니다. -> ADJUST버튼을 누르면 시(Hour)를 올릴 수 있습니다.

시 설정을 마치고 MODE버튼을 다시 누르면 분(Minute)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분도 마찬가지로 ADJUST버튼을 누르면 올릴 수 있습니다. -> MODE버튼을 누르면 설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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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설정

MODE버튼을 눌러서 알람 모드로 진입합니다. -> MODE버튼을 2초 이상 눌러서 알람 시간 설정모드로 진입합니다. -> 시간 설정 때와 마찬가지로 ADJUST버튼으로 시와 분을 맞춥니다. -> MODE버튼을 다시 눌러 설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알람은 시간을 설정한 후 알람 모드에서 ALERT버튼을 눌러서 종 모양 아이콘이 나온 상태에만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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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온도 경보 설정

ALERT 버튼을 눌러서 온도 경보 모드로 진입합니다. -> 여기서 ALERT버튼을 2초간 누르면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만

"↑"상태에서 2초간 누르면 일정 온도가 초과할 때 울리는 경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서 2초간 누르면 일정 온도 아래일 때 울리는 경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위에서 했던 것처럼 ADJUST버튼을 누르면 온도를 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ALERT버튼을 눌러 설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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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디지털 온습도계인 카스 TE-501G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제품이 지금 네이버 최저가 기준으로 15,000원 안팍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저렴한 제품에 실외 온도 측정 기능이 있고 경보 기능이 있고 시계 기능이 있다는거에 정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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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실외 온도 센서를 실외 온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냉장고에 넣어서 사용하거나 식물의 성장을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용도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가정에 하나 정도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