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의 첫걸음' 네이버 블로그 VS 다음 티스토리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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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0. 22:37

안녕하세요.

병용전자입니다.

 

오늘은 블로거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블로그 플랫폼 선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에 유명한 블로그 플랫폼 3가지 


한국에는 한 때 2020년 현재와 같이 유튜브붐과 같이 블로그붐이 일어났었는데요.

그 만큼 한국에는 유명한 블로그 플랫폼 3가지가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 다음 티스토리 / 다음 블로그

 

오늘은 이 중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티스토리에 대해서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워드프레스라는 플랫폼도 있지만 이 플랫폼은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만 알고

저는 다음 블로그와 더불어서 써본 경험도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한국에서 블로그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한 때 한국에 블로그붐이 일어났을 때는 너도나도 할꺼 없이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죠.

또한, 현재는 없어졌지만 과거에 '파워블로그'라는 네이버 블로그 우수자들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상도 있었죠.

 

네이버 블로그 장점 (시작하기 쉽습니다.)


블로그를 입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을 합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냥, 네이버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진입장벽을 낮추게한 또, 다른 원인은 웹 에디터입니다.

웹 에디터는 블로그에 글쓰기 환경을 말합니다.

과거에 네이버 웹 에디터는 티스토리나 다른 블로그와 마찬가지 였지만,

 

네이버의 스마트 에디터의 출현에 따라서 웹 에디터 환경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동영상이나 사진의 업로드도 상당히 편리하며 글의 편집도 간단하면서 상세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에디터도 오류가 있지만, 거의 드물며 이 정도면 일반인이 글을 쓰는데는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글을 쓰지 못해도 어느 정도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이게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해 본 입장으로써 정말 영양가 없는 글을 올려도 

해당 글에 조회수가 나오는 것을 확인했고, 

정말 영양가 있는 글을 계속 올릴 경우에는 정말 왠만한 순위의 블로그 코 밑까지는 따라가는 것이

현실에 와닿듯이 가능했습니다.

이는 네이버가 한국에서 포털사이트 순위 1위여서 가능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털사이트 순위 1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에 와서 검색을 하니 당연히 조회수가 나옵니다.

여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려드리자면,

조회수가 나오는 글을 어느 정도 올릴 경우 꽤 상단에 자신의 블로그 글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주기적일 경우에는 올리는 글의 대부분이 

상단이나 중간정도에 배치가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 단점(쉽지만, 폐쇄적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IOS와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한계점이 보이죠.

 

우선, 네이버 블로그는 수익을 창출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한다? 그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본인의 사업을 광고하여서 사업이 잘 되는 것은 쉽게 될지언정

블로그만을 보고 수입을 기대하는 것은 상당히 어리석은 짓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수익은 네이버 애드포스트라는 곳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애드포스트의 단가가 티스토리에서 가능하는 구글 애드센스와 비교하였을 때 거의 수익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저와 같은 미성년자는 등록조차 해 주지 않기에,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도 미성년자를 정식적으로 등록해주진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각종 스킨이 너무 오래됐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최신 스킨을 적용할 수는 있지만, 

티스토리와는 다르게 이걸 직접 수동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고, 

편집을 한다고 해도 올드한 느낌이 어느 정도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질이 좀 낮아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네이버 블로그를 한다고 하면 이런 느낌을 못 받을 수 있지만,

훗날 블로그가 커졌을 경우 다른 광고성 네이버 블로그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가 상당히 광고성 블로그라고 체감될 수 있습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의 진입장벽이 낮은게 장점이자 단점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아무나 들어와서 광고 아르바이트나 광고성 글이  즐비합니다.

이러한 광고성 글 때문에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의 성장이 주춤한 편에 속합니다.

 

돈만 주면 쉽게 글을 올리므로, 질이 낮은 매장에서도 블로그를 통해서 좋다고 광고를 하니깐,

소비자 입장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의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경험자로써 평가


본인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포털 사이트 순위가 1위이다보니 현재까지는 광고를 하기에 상당히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블로그가 페이지 상단에 위치하면 블로그의 떡상뿐만 아니라

2020년 현재까지는 가게 매출의 떡상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자신의 일상 VLOG를 작성하는 용도로 네이버 블로그를 쓴다?

그냥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 블로거 본인도 자신의 글이 광고성 블로그와 썩여서 정체성을 잃어버립니다.

 

또한, 훗날 블로그가 상당히 커져서 다른 블로그 플랫폼으로 이전한다고 할 때,

기존에 상당히 방문자수가 높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로 옮겼을 때

이전한 자신의 블로그의 수입 및 방문자수를 보았을 때 상당한 절망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옮겼을 때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웹 에디터를 포함해서 각종 스킨 관리가 용이했던 네이버 블로그를 쓰다가

티스토리와 같이 HTML이나 포토샵 작업이 꽤 필요한 플랫폼으로 이전하였을 경우

블로거라는 것이 왜? 어려운 일이지 절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저만해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처음 이전을 하였을 때,

그냥 블로그 때려치울까? 라는 생각을 한 두번 한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낮은 방문자수에도 방문해주시는 분이 있고, 

가끔식 코멘트 달아주시는 분이 있고, 도움이 된 분이 있어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거랍니다.

 

결론은,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체험판이라고 생각하세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런 주류의 글을 올리면 되겠다는 감을 잡으시면 당장 나오세요.

 

다음 티스토리


본인의 블로그에 자신만의 도메인 주소를 설정할 수 있고,

HTML편집 및 다양한 용어를 통해서 정말 자신만의 블로그를 창작할 수 있는 다음의 플랫폼입니다.

또한, 2016년부터는 구글 애드센스라는 광고 플러그인을 삽입할 수 있어서,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이로써 디지털 노마드의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 플랫폼입니다.

 

다음 티스토리의 장점 (수익형 블로그 플랫폼)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삽입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요?

 

여기서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구글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고 개제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광고주가 광고를 제공하면 해당 광고를 블로거나 유튜버 등이 자신의 사이트에 실어주고,

블로거나 유튜버가 광고료를 타는 것을 말합니다. 

 

티스토리는 2016년부터 구글 애드센스를 삽입할 수 있게 플러그인을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사람들은 티스토리의 구글 애드센스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티스토리 운영자들에게는 반길만한 일이었지만, 당시에 티스토리는 초대장이라는 서비스로 인하여서, 

다른 티스토리 운영자에게 초대장을 받아야지만, 가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죠. 그리고 초대장 구걸이 줄을 이었다고..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한 달에 몇 100만원을 받는 사람이 있을 만큼,

엄청난 서비스이기에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것을 노리고 하는 분이 많죠.

 

네이버에 비해 상당히 자유로운 스킨 편집이 티스토리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본인이 HTML 좀 만졌다고 하시는 분들은 티스토리가 정말 좋은 플랫폼일 것 같습니다.

제가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검색을 통해서 어떤 분의 티스토리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놀랐습니다. 그냥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그 정도로 스킨 편집이 자유롭습니다.

단점에 대해서는 따로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티스토리의 단점 (너무 자유로워서 탈입니다.)


티스토리의 단점은 대부분 자유로움에서 일어나는데요.

원한다면 좋은 환경으로 만들 수 있지만, 컴퓨터나 정보화 환경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처음 시작할 때 정말 힘들겁니다. 티스토리하면서 소프트웨어 전문가 될 뻔한 썰푼다..

 

네이버에서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스킨의 편집이 티스토리에서는 HTML을 건드리거나

포토샵을 통해서 소스를 편집해야 하는 상황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티스토리의 새로운 웹 에디터의 출시에 따라서 웹 에디터의 환경이 단순화 해지면서

운영자가 직접 HTML창을 열어서 글꼴을 수정하거나 각종 편집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컴퓨터 환경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상당히 힘들 것입니다.

 

또한, 모바일 편집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스마트폰 환경이 탄생하고 얼마되지 않아 모바일 편집환경이 구축되었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2019년에 드디어, 모바일에서 글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환경상 HTML을 비롯한 각종 편집이 PC환경보다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쓰기 환경이 상당히 뭐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에디터 2.0으로 상당히 강력한 글쓰기 환경이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새로운 에디터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만, 

오히려 안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깔끔해진 폰트와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글쓰기 환경이지만,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빈약합니다. 

임시저장 기능 때문에 기존에 적어둔 글이 날라가는 경우도 있으며, 폰트를 변경해도 적용되지 않는 오류도 있습니다.

또한, 초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은 뜻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안 좋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과거 에디터는 동영상을 올릴 때 카카오TV와 연계시키지 않아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강제적으로 연계해야 합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폰트입니다. 

폰트의 설정이 너무 단순한 것을 뛰어넘어 설정을 할 수 없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말로는 HTML을 건드리면 된다고 하지만, 

제가 실제 HTML편집기를 사용해본 경험으로써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제공하는 이모티콘도 없을 분더러 파일을 올리기에도 용량 제한으로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업로드에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이는 동영상 파일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사진을 드래그 앤 드롭하는 즉시 업로드가 되는 반면, 

티스토리의 경우 로딩 시간이 걸립니다.

다음 티스토리 경험자로써 평가


수익을 노리거나 완전한 나의 블로그를 제작할 계획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쉽게 블로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입문할려면 티스토리를 강력 추천합니다.


뭔가 끝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처럼 찜찜하긴 한데,

모든 것이 그렇듯 직접 겪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쓴 맛을 느끼더라도 좀 더 큰 블로그로 나아가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플랫폼도 있지만, 그건 처음하기에는 너무 힘듭니다. 사실, 티스토리도 처음하시기에는 힘들거에요.

결론, 티스토리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