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USB허브 스카이 비트 X7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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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2. 23:23

안녕하세요.

병용전자입니다.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각종 IT기기에서는 제품 디자인, 단순한 설계,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인터페이스를 줄이는게 추세입니다.

그 주된 예시로 애플의 맥북, 그 이외에도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인터페이스가 원래 적은 제품들도 많습니다.

이런 포트가 적은 기기들의 호환성을 올려주기 위한 제품이 오늘 소개할 USB허브 제품입니다.

오늘은 그런 USB허브 중에서도 C타입 허브 SKY 비트 X7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가성비 초고속 노트북, 스마트폰 충전기 스카이 필(Fiil) USB-PD 65W 3포트 GaN충전기GaN65S

안녕하세요. 병용전자입니다. ​ 오늘은 스카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카이 필(Fill) USB-PD GaN 65W 3포트 충전기 모델명은 GaN65S 충전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여러분들은 멀리 여행갈

quddydwjswk.tistory.com

지난번 스카이 GaN65S 충전기에 이어서 스카이 서포터즈를 통해서 해당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언박싱 및 디자인


 지난번 GaN65S 충전기 때와 같은 상자에 담겨서 배송되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충전 어댑터 빼가면서 환경을 지킨다고하는 애플이나 삼성이 이 상자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단순히 충전 어댑터를 빼고 패키지 상자를 줄이면 안 하는 것보다는 환경에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근본적으로 애플의 경우 정말 필요없는 애플 스티커 이런걸 끼워주질 안 나

보지도 못할 사용설명서를 끼워주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근본 없는 환경을 위한 행동보다는

근본있게 스카이의 포장방법처럼 유통에서부터 체계적으로 환경을 지켰으면 합니다.

상자 안에는 제품 본품과 스카이 제품 카탈로그, 이벤트 광고지가 있었습니다.

제품 카탈로그에 제가 받은 스카이 비트 X7이 있네요.

다음에 사비를 털어서라도 오른쪽에 보이는 100W급 C타입 충전 케이블이 가지고 싶네요.

지난 번에 제공받은 GaN65S 충전기랑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스카이 서포터즈"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스카이공식스토어에 방문하면 할인쿠폰 제공과 더불어

구매후기까지 작성하시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제품 본품은 뾱뾱이에 안전하게 감싸서 배송되었습니다.

제품 상자는 지난번 GaN65S 충전기와 같이 흰색 배경에 회색 폰트로 같은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또 다른 상자가 있었는데요.

그 상자를 열면 사용설명서와 비트 X7 본체가 있습니다.

SKY 비트 X7 본체입니다.

GaN65S와는 달리 메탈(약간 재생 알루미늄 같은 재질)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질 떨어지는 각인이 아닌(질 떨어지는 각인은 만지면 오돌토돌 느낌이 쎄게 느껴짐)

포트는 USB 3.0 1개, USB 2.0 2개, Micro SD카드와 SD카드 슬롯

반대편에는 HDMI 1개, USB C타입 1개가 있습니다.

포트의 마감도 포트 안쪽까지 꽤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마감도 그냥 대충 넘길 수 있었는 부분도 잘 마감되었습니다.

메탈로 제작된 모델 중에는 모서리 부분이 날카롭게 마감될 수 있는데요.(주된 예시 아이맥 및 애플 제품 특)

너무 날카롭지 않고 적당히 각을 살려 잘 제작되었습니다.

C타입 단자와 케이블입니다.

예전에 제가 올린 감성공장 USB 3.1 Type-C to HDMI 미러링 케이블 단자처럼

메탈로 이뤄져 꽤나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케이블이 일체형임에도 케이블의 두께가 두껑웠습니다.

케이블의 두께가 있고 본체와 케이블 혹은 단자와 케이블의 연결부가 생각보다

튼튼하게(?) 마감되어 단선이 될 우려는 적어보입니다.

만약에 단선이 되어도 스카이에서 1년간 무상으로 A/S가 가능하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품 실사용


우선, 아이맥에 먼저 물려보았습니다. 아이맥의 썬더볼트 단자에 C타입 단자를 연결하고

아이맥 우측 하단에 양면테이프를 활용해서 비트 X7을 설치해보았습니다.

USB허브에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삼성 DUO Flash USB를 꽂아보았습니다.

순조롭게 macOS에서 잘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B를 연결해둔채로 Micro SD카드를 연결해보았습니다.

Micro SD카드를 잘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아이맥은 맥 치곤 확장성은 좋지만, 포트가 맥의 뒷면에 있어서 불편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포트가 없어서 확장성이 중요한 장치에 USB허브를 물려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얼마전에 구입한 아이패드 에어4에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4는 애플이 고집해오던 독자규격에서 벋어나 USB-C타입 단자를 적용한 기기임으로

스카이 비트 X7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비트 X7을 연결해두고 로지텍 유니파잉 수신기(M185 마우스 연결)와

삼성 DUO Flash USB를 연결해보았습니다.

USB허브를 연결하자마자 위에 장치가 연결되었다는 알림이 뜹니다.

 제품을 연결하자 USB를 인식하고 아이패드에 동그란 마우스 포인터가 나타났습니다.

마우스의 작동 또한, 부드럽게 잘 되었고

파일앱으로 USB드라이버와 아이패드의 자료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USB허브에 C타입 단자 충전기를 허브에 연결해보았습니다. 연결하자마자 바로 충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신기한건 이게 물론 USB허브이지만, C타입 허브에 충전기를 물리고 Flash 드라이버를 물리고, SD카드를 물려도

아이패드나 다양한 기기가 허브에 연결한 모든 장치를 인식하였습니다.

아이패드 말고 갤럭시 탭 어드밴스2에도 허브를 물려보았습니다. 바로 USB를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갤럭시 탭에서는 충전을 하면서 허브를 사용하진 못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레노버 씽크패드 L14에 비트 X7을 연결해보았습니다.

USB허브를 노트북에 물려보았습니다. 연결하자마자 파란색 LED가 은은하게 나오네요.

허브에다가 노트북 충전기를 물렸습니다. 참고로 씽크패드 순정 충전기(지금 허브에 물려둔거)는 65W급 충전기입니다.

충전기를 물리자마자 노트북 충전LED에 불이 들어오네요.

충전속도는 57W로 65W보다 낮은 속도로 충전되었습니다. 아마, 충전에 있어서는 일부 병목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품 상세설명에는 100W로 충전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충전기에 따라서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여러개의 장치를 허브에 물려두고 USB데이터 송수신에 병목이 걸리는지 테스트해보겠습니다.

테스트에 쓰일 USB는 삼성 Flash Drive DUO입니다. 해당 USB는 USB 3.0이며 32GB입니다.

테스트 환경은 노트북 전원케이블을 허브에 물려두고 로지텍 유니파잉 수신기와 iPhone SE Gen1, 그리고 테스트에 쓰일

삼성 Flash Drive Duo를 연결해둔 상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좌) 지난 번에 포스팅하면서 테스트한 결과 (우) 이번에 USB허브에 물려서 테스트한 결과

CrystalDiskMark를 사용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이 USB를 바로 USB 3.1단자에 물리고 테스트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올린 결과보다 비트 X7을 물려서 테스트한 결과가 더 잘 나왔습니다.(?)

테스트 3번정도 돌려보고 결과 올리는데요. 결과가 계속해서 잘 나왔습니다.

아마, 제 노트북 썬더볼트 단자에 허브를 물려두니 병목현상이 적은 것 같습니다.

허브를 사용했을 때 병목현상도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SKY 비트 X7 USB C타입 허브를 사용해보았는데요.

제가 USB허브는 처음 써보는거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많은 장치를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지 신기했습니다.

SKY 비트 X7은 400g대로 가벼운 무게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확장성이 좋지 않은 맥북이나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아이패드의 인터페이스가 USB-C타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여서

이러한 USB허브의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비트 X7에는 Micro SD카드 슬롯과 SD카드 슬롯이 있어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진을 추출해서 아이패드 등으로 편집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저의 경우 아이맥의 후면포트에 카드류를 꽂는게 쉽지 않았는데

허브를 사용하고는 카드류와 USB를 꽂는데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USB 데이터 송수신에 있어서 병목이 없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부 허브의 경우 병목현상이 심한 허브들도 있다곤 하는데요. SKY 비트 X7은 그런 현상도 없었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전원을 공급하고 있음에도

허브 자체의 발열양이 미지근한 정도에 그친 것도 구매욕구를 올리는데 충분했습니다.

가격은 2만원대 초반으로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있는 허브를 구입하기에는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성과 호환성을 잡은 USB허브 SKY 비트 X7 USB-C타입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SKY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