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SE3 스타라이트 256GB 언박싱

병용전자

·

2022. 3. 25. 23:35

안녕하세요.

병용전자입니다.

 

2017년에 SK 텔레콤 직영점에서 34요금제 넣고 개통했던 애플 아이폰SE 1st Generation을 드디어 바꾸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이폰5s와 동일한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로즈골드 색상, 64GB 스토리지 모델로 선택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진작에 바꿨어야 했는데 4인치의 작은 폰은 더 이상 선택권이 많지 않았고

아직까지도 멀티테스킹을 하는 환경이 아니고서야 렉도 거의 걸리지 않고

심지어 무엇보다 애플에서 아직까지 아이폰SE 1st Generation과 아이폰6s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해주고 있어서

 

더욱 바꿀 생각이 없었지만 iOS 15를 탑재하고 나서부터는 렉도 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하였고

애플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언론에서 iOS 15가 아이폰SE 1st Generation과 아이폰6s를

지원하는 마지막 iOS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서 지금 바꿔둬야겠다 싶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바꾸게 된 기종은 애플 아이폰SE 3rd Generation(이하 아이폰SE3) 스타라이트 색상에 256GB 모델입니다.

 

아이폰SE3 스타라이트 256GB를 선택한 이유

1.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Apple A15 Bionic이 탑재되어 있음.

2. 전작인 아이폰SE2와 달리 RAM 용량이 1GB 늘어나고 5G NR을 지원함.

3. 아이폰의 가장 오리지널 디지안이라고 볼 수 있는 홈버튼이 달려 있고

   4인치대 디스플레이에 태평양 배젤 또한 마음에 듬.

   또한 마지막 홈버튼 달린 휴대폰일거라 생각하여서 구입한 것도 있음

4. 가격이 합리적이고 256GB 기준으로 정가를 다 주더라도 80만원정도로

    LG전자가 마케팅한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필요했음.

5. 원래 삼성전자 갤럭시 S22 일반형 모델을 구입하려 했으나 논란 때문에 기분 상해서 거들떠 안 봄.

 

아이폰SE3 언박싱

제품 박스가 정말 얇아졌네요.

마지막으로 새 아이폰 언박싱해본게 아이폰SE Gen1이라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거 같습니다.

번들 충전기가 사라지고 번들 이어폰(이어팟)이 기본 제공되지 않으니 구성이 정말 횡합니다.

심지어 저 아이폰SE3 본체도 따로 포장을 뜯은게 아니라 처음 박스를 뜯으니 아이폰SE3가 후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USB Type C to Lightning 케이블과 사용설명서, SIM 핀만 있었습니다.

 

제품 구성은 환경을 위해서(?) 단순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박스 재질은 예전 아이폰SE 1세대 때처럼 부들부들하고

애플 박스 특유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독특하게도 제품 박스에는 오염 방지를 위해 비닐 랩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거 조차 없었습니다.

 

스타라이트 색상이 예전 아이폰SE2의 화이트처럼 밝은 톤의 화이트가 아니라

약간 누르스름한 밝은 흰색(?)의 느낌입니다. 저는 둘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제가 일주일 이상 사용해보고 상세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