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5 공개! 실,내외 디자인 및 가격(보조금), 출시일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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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9. 23:29

안녕하세요.

BY 모터스입니다.

 

포니의 부활! 현대 아이오닉5 출시 전 스파이샷 분석

안녕하세요. BY 모터스입니다. ​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포니의 컨셉을 재해석하여 탄생하게되는 아이오닉5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된 차량이 아니기에 엄현히 저의 추정

quddydwjswk.tistory.com

오늘은 지난 번에 약속한 아이오닉5가 공개가 되면 다시 제가 아이오닉5에 관해서 포스팅을 하겠다고 했었는데요.

최근에 IT관련 글로 못 올렸던 아이오닉5 포스팅을 늦게 남아하겠습니다.

익스테리어


아이오닉5는 이미 티저에서 많은 디자인 요소가 공개되어 익숙한 디자인입니다.

최근에 나온 현대자동차 예를 들어서, 싼타페TM F/L, 그랜져IG F/L, 쏘나타 DN8과 달리 호불호가 적은 디자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최근에 출시한 그 어느 현대기아자동차 중에서 전반적인 디자인은 정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5의 크기에 대해서 먼저 언급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닉5는 중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입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포맷인데요.

국내에서 대표적인 CUV라고 하면 미니CUV이며 박스카로 유명한 기아자동차의 레이가 있으며,

CUV로써 쏘울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최근에 출시해 전기차 시장에 충격을 주었던 포르쉐의 타이칸도 일종의 CUV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생각하는 정통SUV(오프로드 위주의 셋팅이 이뤄진 차량)인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펜더, 포드 브롱코, 스즈키 짐니 등의 차량을 제외하면 대부분 CUV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오닉5의 경우 이 중에서도 포니의 디자인 컨셉을 활용하여 해치백 스타일의 CUV로 볼 수 있겠습니다.

좌측부터 아이오닉5, 투싼NX4, K3 GT(해치백)
좌측부터 쏘나타DN8, 싼타페TM F/L, 넥쏘

제가 아이오닉5와 유사한 제원을 가진 차량을 뽑아보았는데요.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태동안 국내에 이런 형태의 차량이 들어온 역사가 없는 것 같은데요.

아이오닉5는 중형 CUV이지만, 휠베이스의 길이가 싼타페TM F/L모델보다 길며 위에는 기재하지 않았지만,

현대 펠리세이드의 휠베이스가 2,900mm인 것을 감안하면 그것보다도 큰 수치입니다.

하지만, 전장은 4,635mm로 투싼에 비해서 5mm(0.5mm)깁니다.

또한, 전폭이 쏘나타보다 넓고 이는 싼타페에 10mm(1cm)정도 모자리는 수치입니다.

전고는 넥쏘보다 25mm(2.5cm)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니 이 수치를 보자면, 차량의 크기에 맞춰서

최대한 휠베이스와 전폭을 뽑아내서 실내공간을 극대화했다는걸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치, 경차 규격에 맞춰 최대한의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레이와 비슷한 컨셉인 듯 합니다.

 우선, 전면부를 살펴보면 티저에서 보았던 U자형 DRL(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습니다.

헤드라이트의 경우 MFR타입(프로젝션 타입과 달리 그냥 클리어 타입 커버 안에서

라이트를 직접 쏴서 시야 확보를 해주는 라이트, 라이트를 조사(照射)하였을 때

중앙부가 밝고 가장자리가 덜 밝고 중앙부의 경우에는 프로젝션보다 밝습니다.)과

Full LED 프로젝션 타입(라이트에 렌즈를 붙여 조사시 가장자리의 밝기도 확보할 수 있는 라이트입니다.)이 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라인업에 적용되었던 오각형의 크래스트 그릴의 형상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예상과는 달리 범퍼에는 아무런 구멍도 없이 매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실차량에 에어컨 컨덴셔와 라디에이터가 어디에 장착되는지 궁금해지네요.

범퍼는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나 랜드로버 디펜더에서도 보았던 스키드 플레이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세단이나 해치백의 느낌을 살리면서 SUV의 험로주파능력을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범퍼에는 전방센서와 견인고리가 있습니다.

전면부 윈드쉴드는 포니의 컨셉답게 제법 90도 방향으로 꺾인 디자인입니다.

현대자동차 엠블럼는 본네트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예전 포니처럼 그릴 우측에 "HYUNDAI"영문 엠블럼을 장착했으면 어땠나 싶습니다.

사이드미러는 예상했던대로 일반적인 미러타입과 카메라타입으로 2가지가 적용되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포니 특유의 해치백 디자인을 잘 살렸습니다.

차량의 측면부 유리의 각이 포니와 유사하게 제법 각이있고, C필러에서 트렁크 그리고 범퍼로 내려오는 라인이

과거의 포니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뉴트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는 컬러에 사이버트럭과 유사하게

측면부에 주름이 크게 없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려줍니다.

도어 핸들은 테슬라 모델S,Y등과 비슷하게 도어 핸들을 매립시켜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S,Y등과는 다르게 도어 핸들을 눌러서 잡아 당기는 방식이 아닌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자동으로 도어핸들이 나오는 방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측면충돌 시에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이

충돌로 인하여 고장이 났을 경우 어떻해 차량에 탑승한 승객을 탈출시킬지 궁금해지네요.

아이오닉5 측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휠입니다.

옵션을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 19인치 미쉐린 타이어가 기본 탑제되며,

트림을 올릴 경우 20인치 미쉐린 타이어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휠 하우스도 보통의 해치백과는 달리 오프로드에 적합한

SUV에 주로 적용되는 차량 도장과는 다른 느낌의 휠하우스를 적용하였습니다.

이 또한, 아이오닉5가 지겨운 도심에서 벋어나 타지역

그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아이오닉5의 우측 후방에는 충전단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충전단자 커버는 위로 열리며 픽셀 디자인으로 충전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동으로 커버가 작동하는지 아래에 CLOSE버튼이 있는데요. 저 버튼이 무슨 역활을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후면부 디자인입니다. 해치백이다보니 뒤에서보면

기아자동차 니로처럼 지상고가 낮은 SUV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 후면에서보니 생각보다 차폭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낮은 해치백에 넓은 차폭은 차량의 안정감을 높여주죠.

최근에 출시하는 현대자동차 디자인 컨셉에 맞게 그랜져부터 이어오던 후면부 램프를

서로 잇는 듯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리어램프 디자인이 픽셀 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랜져처럼 일자로 라이트가 쭈욱 이어지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가니쉬 중앙에는 IONIQ5 엠블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 최근 현대자동차 디자인 컨셉에 맞게 방향지시등이 리어 범퍼 좌우에 적용됩니다.

리어 와이퍼는 기아자동차 쏘렌토MQ4에 적용된 것과 같이 히든 타입으로 적용됩니다.

후면부에도 전면부에서 보았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안테나는 샤크형이 적용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아이오닉5의 핵심은 E-GMP로 등장한 굉장히 실용성 높은 실내공간이죠.

위에 수치상으로 확인해보아도 실내공간이 넓을 수 밖에 없는 차량입니다.

 아이오닉5의 운전석입니다. 우리가 알던 세단이나 SUV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운전석이죠?

아이오닉5의 실내에는 실내 곳곳에 친환경 소재가 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내츄럴한 분위기가 인테리어에 감도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이 차량의 실내를 보고 BMW의 i3가 생각났습니다.

가장 먼저 눈의 띄는건 센터터널이 없습니다. 지난번에 E-GMP에 대해서 작성한 포스팅을 보면,

E-GMP는 차량 인테리어 하부에는 어떠한, 장치도 없이 배터리만이 깔려있습니다.

그로써 실내 공간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센터터널이 없어 차량의 분위기를 탁 트이게 해주어 답답함을 없앴으며, 공간활용도도 높아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센터터널이 없는 차량을 보기 힘든데요. 센터터널이 없어 운전석과 동승자석이 이어진 차량으로는

대표적으로 기아 레이, 봉고3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2가 있습니다.

이들 차량들도 레이는 동승자석과의 워크스루 및 공간활용으로

그 외 차량은 가운데 좌석을 놓아 탑승인원을 늘리는데 사용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이오닉5에서 플랫 플로어는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오닉5에는 센터 터널이 없다보니 기어 셀렉터의 위치도 독특합니다.

바로, 제가 그렇게 바라던 방식인 컬럼쉬프트 방식(스티어링 칼람에 위치한 기어레버)의 기어 셀렉터가 장착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나 테슬라와는 달리 현대 유니버스, 기아 그랜버드에 적용된 자동변속기처럼

와이퍼 속도 조절하듯 상/하로 돌려서 제어하는 타입입니다.

와이퍼 스위치는 다른 차량들과 동일하게 기어 셀렉터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넥쏘에 탑제된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과 같이 평평한 디자인으로 이뤄져있습니다.

배젤이 독특하게도 흰색으로 되어 있는데요. 차량의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된 듯 합니다.

계기판의 UI과 내비게이션의 UI가 마치 테슬라 차량들에서 보았던 밝은 색상으로 되어있네요.

스크린의 크기는 12.3인치로 듀얼모니터(계기판, 내비게이션 각각)로 되어있습니다.

내비게이션 가장 좌측에 남는 공간은 아반떼CN7에서 아이오닉5까지 적용되었는데요. 이 공간의 활용도를 현대자동차에서 찾은 걸까요?

현대자동차 갤러리에서는 이 공간에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필름을 붙이거나 메모를 붙이는 용도로 사용하네요.

차량 가운데에 있는 에어컨 송풍구 사이에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위치에 비상등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BMW i3와 비슷하게 1열로만 이뤄진 각종 엔터테인먼트 제어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버튼 시동 스위치와 공조기 컨트롤러가 위치해있습니다.

대쉬보드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투싼NX4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에 특이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스티어링 휠에 현대 엠블럼이 없죠? 그리고 대신 점 4개가 박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어떤 현대자동차에서 이런 핸들은 처음 나왔는데요. 현대자동차 해당 부분 관계자의 말로는 이것도 독창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랍니다.

이왕 컨셉을 포니로 잡았으면 실제 포니 핸들처럼 우측으로 기울여 "HYUNDAI"각인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E-GMP 덕분에 실내공간의 크기도 대폭 진화하였는데요.

1열 시트를 보시면 마치 우등버스에서나 볼법한 레그레스트가 나오게 하여 편한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정말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간혹 장거리를 가다보면

너무 오래 앉아있어 다리가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트 자체의 리클라이닝이 풀플랫으로는 모르겠으나 리클라이닝 시켰을 때 꽤 편한한 포지션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트의 재질은 에코 프로세서 인조가죽입니다. 친환경 소재로 이뤄진 인조가죽 시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상에서는 마치 인조가죽이 아닌 직물 시트처럼 보이지만, 의외였습니다.

1열 시트 사이에는 유니버셜 아일랜드라는 아이오닉5에 맞는 센터콘솔이 있습니다.

유니버셜 아일랜드 아래에는 넓은 공간이 있어 이 곳에 노트북, 대형 스크린의 태블릿과 같은

큰 전자기기도 수납할 수 있으며, 여성분들 핸드백이나 적당한 부피의 가방정도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아일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2열방향으로 140mm정도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로써 1열의 공간을 더욱 확장시키거나 2열 승객이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기아 쏘울과 비슷하게 스피커 주위와

독특하게 윈도우 스위치 좌측에 위로 쏘아올리듯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이오닉5에서는 다른 차량에 적용되어 있는 파노라마 썬루프가 아닌 비전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와는 다르게 통유리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비전루프가 계패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비전루프 이외에 솔라루프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쏘나타DN8 하이브리드에서 처음 공개했던 쏠라루프처럼

차량의 배터리를 엔진의 제네레이터(발전기)와 회생제동을 통해서만 충전하는 것이 아닌

태양광을 이용해서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여 배터리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아이오닉5에서 빠질 수 없는 기능이 있죠. 바로 V2L(Vehicle to Load)기능입니다.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220V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카니발이나 모하비에 탑제된 220V 인버터는 200W까지의 출력을 지원합니다.

그러니깐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 스탠드나 220V 여행용 충전기를 쓰는 정도이지

그 이상의 컴퓨터나 헤어드라이기 등의 출력이 200W를 넘어서는 제품에 있어서는 사용할 수 없었는데요.

아이오닉5에 탑제된 V2L을 사용하면 3.5kW 출력을 뽑아주기에 전기를 엄청 많이 먹는 전자제품인

예를 들어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V2L은 차량 외부에 있는 충전포트에 어댑터를 끼워서 사용할 수도 있고

2열 아래에 있는 포트를 통해서도 사용가능합니다.

파워트레인


아이오닉5는 여태 그 어느 자동차에서도 적용되지 않았는 E-GMP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로써, 조금 더 전기차의 효율을 올리고 전기차의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아이오닉5에는 크게는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이 있는데요. 스탠다드와 롱레인지의 차이는 배터리 용량이 다릅니다.

스탠다드 모델은 58.0kW, 롱레인지 모델은 72.6kW로 롱레인지 모델이 훨씬 용량이 큽니다.

아직,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국내에서 인증이 되어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므로,

롱레인지 모델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국내 인증 기준 410~430Km까지 갑니다.

이 주행거리가 생각보다 짧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할 수 있는데요. 제가 짧게 간략하자면,

1. 아직 국내 기관 기준의 테스트 결과가 아닌 현대자동차 연구소 자체 그리고 유럽 WLTP 기준입니다.

2. 차량의 성능을 고의적으로 낮춰 발표한 것일 수도 있다.

3. 진짜 그 정도의 성능이다. 혹은 테스트 조건이 까다로웠다.

롱레인지 기준으로 국내 기준으로 테스트할 경우 500Km 이상은 갈 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속 충전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급속충전하였을 경우 5분 충전에 100Km를 갈 수 있습니다.

350kW급 초고속 스테이션으로 18분 충전으로 차량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구형 방식의 충전 스테이션(400V)와도 호환이 됩니다.

모터는 160kW의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보다 10kW 높은 출력을 보여줍니다.

포터 일렉트릭의 135kW 모터 출력에 비해서 현재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하고 있는 대형 상용차인

현대 일렉시티, 엑시언트 Full Cell을 제외한다면 가장 쎈 모터 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의 제로백(0~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륜 구동 모델 기준 5.2초로 전기차답게 빠른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HTRAC(현대자동차의 4륜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장착할 경우 70kW 출력의 모터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실내외 디자인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성능에서도 다른 차량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경쟁상대로 꼽자면 혼다 E와 테슬라 모델Y가 될 텐데요.

테슬라 모델Y의 경우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주행가능거리 511Km에 4륜구동 모터 출력이 258kW입니다.

아이오닉5가 HTRAC 모델의 출력이 225kW임을 감안하면 아이오닉5의 출력이 뒤떨어지게됩니다.

또한, 최근에 주행가능거리가 500Km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아이오닉5가 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주행거리가 최소한 테슬라 모델Y보다 높거나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파워트레인 관련(E-GMP)해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상단 링크한 이전에 올린 포스팅에 E-GMP에 대해서 상세히 적어놨으니 확인해주세요.

추가적으로 언급하자면, 아이오닉5은 자율주행 단계 중 HDA2(고속도로 주행보조2)에 해당합니다.

가격 및 보조금


아이오닉5 가격표.pdf
0.32MB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용 가격표를 올려두겠습니다.

 

아이오닉5는 테슬라의 차량과는 다르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아이오닉5의 보조금은 국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국고 800만원에

각 지자체(해당 예시에서는 서울)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400만원으로 총 12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각 지자체별 저공해 차량 보조금표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아이오닉5에 대해서 출시 이후 알아보았는데요.

E-GMP로 이뤄진 휼륭한 실내 인테리어,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를 위해서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훌륭한 파워트레인 스펙,

포니의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만들어진 친숙하면서도 뉴트로 느낌의 디자인으로

최근에 출시한 현대자동차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차량이네요.

아이오닉5의 1년 예상판매량을 현대자동차에서 2만 6500대로 설정하였었는데요.

이미 사전계약이 2만 5000대가 계약되어 훌륭한 사전계약 성적을 이뤄냈습니다.

테슬라 모델Y, 3도 좋지만, 국내 보조금 혜택에서 테슬라 차량들보다 우수하고

무엇보다 국산 전기차 중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생산된 차량이라 많은 기대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오닉5를 출발으로 현대자동차의 저공해 차량 시장이 앞으로도 승승장구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