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더 뉴 K3 페이스리프트 변경된 부분은? - 카탈로그로 알아보기 시리즈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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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6. 23:42

안녕하세요.

BY모터스입니다.

오늘은 이제 막 출시한 기아자동차의 더 뉴 K3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알아보겠습니다.

K3는 국내 준중형 시장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차량인만큼 아반떼의 실질적인 경쟁상대로 볼 수 있습니다.

K3는 아반떼 CN7이 출시하기 전까지 압도적인 연비로 유지비 절감 및

삼각떼보다 훨씬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이 가득했던 차량이었지만

아반떼 CN7의 출시로 상품성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K3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기존 K3에 비해서 얼마나 변경되었고 상품성이 강화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더 뉴 K3 익스테리어


2세대 K5와 3세대 K5가 서로 짬뽕되었는 느낌이 많이 느껴집니다.

범퍼의 에어커튼의 디자인이 기존보다 역동적이게 디자인되었습니다.

2021 K3의 경우 1세대 K3나 K7 특유의 헤드라이트 기준으로 살짝 모아진 그릴형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K3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2세대 K5 특유의 온화함을 유지하면서 그릴을 헤드라이트랑 맞닺게 되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후면부 디자인은 1세대 K3 특유의 빵빵한 뒷태를 다시 가져온 느낌이랄까요?

엠블럼이 새로운 기아 엠블럼으로 변경되어서인지 확실히 기존 K3와는 다른 느낌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K3 페이스리프트의 후미등은 2021 K3에 비해서 살짝 보수적이고 평범한 그래픽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2021 K3에서 가장 혹평을 받아왔던 범퍼에 위치한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여전히 유지되었습니다.

 

더 뉴 K3 인테리어


실내 디자인에서는 큰 변경점을 찾지 못 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건 기존보다 강렬한 색상의 실내 컬러가 눈에 들어옵니다.

기존 K3의 경우 2세대 K5와 같이 중후함을 강조하는 어두운 계열의 브라운 색상이 사용되었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모하비나 K9에 적용되는 브라운 컬러에 레드 계열의 색상을 추가한 색상으로 보여집니다.

네비게이션의 크기가 기존보다 커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K3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물리적인 버튼이 아닌 터치식으로 변경되기에 더욱 깔끔하게 보입니다.

기존 중앙에 트립컴퓨터가 있고 좌우 아날로그 게이지가 있던 슈퍼비전클러스터도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경되었습니다.

디지털 클러스터도 옵션에 따라서 아날로그 게이지도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센터콘솔박스의 재질이 변경된 것으로 보이며 스티어링 휠에도 기아자동차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능상으로 눈에 들어오는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였습니다.

기존 K3의 경우 레버식 파킹 브레이크 스포츠 양카 갬성을 부곽시키는군.. 였지만

이제는 오토홀드(차량 정차시 자동으로 파킹 브레이크가 채결되는 기능) 기능이 탑제되었습니다.

가격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는 옵션에 따라서 적용 유무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생 컨셉의 광고 영상


만화로 시작하여 2014년 tvN 미생으로 제작된 드라마의 주인공 임시완(작중 "장그래")씨가

출연한 더 뉴 K3 광고영상입니다. 제가 미생을 만화와 드라마를 모두 본 팬으로써 영상이 마음에 들어 링크 걸어봅니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K3는 말은 페이스리프트지만 현실은 차량의 실내외가

완전히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차량과는 다른 형태가 아닌

정말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변경이 되어서 더 뉴 K3라는 차량이 낮설지만은 않았습니다.

또한, 기존 K3의 디자인이 2021년에 맞춰서 정확히는 풀체인지가 된 아반떼 CN7과 견줄 수 있을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나름 디자인도 기아자동차가 K5 3세대를 출시할 때나 쏘렌토 MQ4를 출시할 때만큼

디자인이 잘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디지털 클러스터, 그리고 최근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과 신규 엠블럼을 보았을 때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차량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K3도 GT모델(K3의 스포츠 감성을 올린 버전)이 출시한다고 하니

국내에 수요는 적지만 그래도 해치백을 선택할 이들에게도 역활을 돈독히 해 낼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