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 컴퓨터 탐방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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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5. 00:56

안녕하세요

최근에 블로그 글쓰는 횟수가 좀 뜸해졌죠?

죄송합니다. 이제 학교도 다시 나가야할때도 되고 하니깐 정신이 없네요.


2019년 2월 23일 

아는 동생 고물상에 해병대에서 컴퓨터가 몇대 들어왔다고 해서 얼른 가보았다.

2세대 INTEL CPU가 장착이 되어있는 컴퓨터가 30대 정도 있었다.

LG와 삼성컴퓨터가 있었는데 나는 LG컴퓨터를 선택하였다.

동생이 컴퓨터 필요하면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일단은 1대만 가져왔다.


그리고 동생이 병원에서 사용하다가 들어온 컴퓨터도 줬다.

물론 하드디스크의 자료는 모두 파기가 되었다.

하드디스크는 이미 컴퓨터에 없었고 환자진료정보가 있으므로

하드디스크는 다 파기시켰다고 한다.

해병대에서 들어온 LG컴퓨터도 해병대에서 들어올때 하드디스크가 없는 상태로 들어와있었다.


보니깐 우선 트럭에 컴퓨터가 실려서 고물상에 오면

고물상에서는 부품을 빼서 부품종류대로 분류를 해서 판매를 하는 듯하였다.

나도 LG컴퓨터는 분해가 이루어진 상태여서 재조립 과정을 거쳤다.


우선 LG본체케이스에 메인보드와 CPU를 결합하여서 장착을 하였다

그리고 LG컴퓨터를 볼때마다 보이는 CPU위에 있는 덕트를 장착하였다. 

혹시 장착방법을 모른다면 LG전자 고객센터에 가면 

검색창에 B55라고 치면 위와 비슷한 PC의 자료가 ZIP파일로 되어있으므로

WIFI환경이 좋은 곳이거나 PC를 통해서 압축을 풀고

.EXE파일을 열도록 하자. (PDF파일이면 덧나나?)


그리고 광학드라이브를 광학드라이브 가이드에 장착후 케이스에 장착하였다.

그리고 3.5인치 하드드라이브를 구해서 다시 케이스에 장착을 하였다.

그런데 위치를 잘 몰라서 

대충 끼웠는데

오늘 LG고객센터에 있는 자료를 열어보니깐 다른 곳에 장착하는 것이었다.

다시 장착하도록 하여야겠다.


그렇게 조립이 완료가 되었고


삼성컴퓨터의 경우 메모리만 넣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서 아재 컴퓨터를 교체를 해주었는데

하드디스크의 경우 아재가 전에 쓰던 컴퓨터에서 장착을 해서 

그대로 사용을 할 수 있었다. 물론 드라이버는 왠만하면 자동으로 잡혔다.


삼성컴퓨터의 경우 집에 굴러다니는 하드디스크 하나 주워서 

WINDOWS 8.1PRO설치해서 돌리니깐

나름 쓸만했다. 원래는 WINDOWS 7PRO를 사용하지만...

CPU는 4세대꺼를 사용하지만 

그래도 인터넷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지금도 이 컴퓨터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아참! 삼성컴퓨터의 경우 최근에 나오는 슬림형이나 타워형의 경우

무선렌도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서 나온다. 

그래서 인지 사제로 렌카드를 달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다.

다음에 MSATA슬롯에 다가 SSD장착 예정이다.


오랜만에 병용이의 컴퓨터 재생센터를 다시 운영한거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야하겠죠?

그런데 컴퓨터 본체를 다시 고물상에서 구해와서 수리를 해야하나?

동네 컴퓨터 필요하신 어르신분들에게 나눔이벤트라도 진행할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