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에 관한 많은 질문에 대한 답변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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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2. 00:22

최근에 컴퓨터 조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느겼습니다.

사실 YOUTUBE나 블로그 그외에도 PC조립 무작정 따라하기 등의 책들도 상당히 많이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리 컴퓨터를 조립해본 사람으로서 오늘은 컴퓨터 조립에 대한 많은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Q: CPU는 메인보드와 소켓이 맞으면 무조건 작동을 하나요?

A: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대부분의 CPU와 메인보드는 소켓이 맞으면 거의 대부분 작동을 합니다.

하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메인보드에는 바이오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바이오스에는 CPU나 메모리 그 외에 다양한 메인보드에 장착이 되는 하드웨어에 

제어를 하는 소프트웨어에 가까운 하드웨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소켓이 같은데 세대가 3세대까지 나온 CPU가 있다고 합시다.

1세대 CPU는 2011년에 나왔고

2세대는 2012년 3세대는 2013년에 나왔다고 합시다. 

본인이 2011년에 컴퓨터를 1세대 CPU로 조립을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당연히 메인보드도 2011에 샀다고 가정을 합시다.

그리고 1년이 흘렀습니다. 

2012년에 나온 2세대 CPU를 구입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2세대 CPU를 사서 메인보드에 장착을 하고 컴퓨터를 켜니깐

컴퓨터가 켜지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원인은 간단합니다. 원인은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지 않아서 입니다.

바이오스는 제어를 하는 거라고 했죠?

2011년에 나온 메인보드에 붙어나온 바이오스는

아직 2세대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친구를 어떻게

제어를 해야할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바이오스라는 것을 업데이트를 해야합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로드를 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방법은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친절하게 바이오스 업데이트 방법을 적어놓았을 겁니다.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는 다시 1세대 CPU를 장착을 한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다시 2세대 CPU를 장착해서 사용을 하셔야합니다.

1세대 CPU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근처 컴퓨터 가게에 문의 하시거나 

메인보드 유통사 (CS이노베이션 같은 곳)

이나면 새로운 세대의 CPU가 탄생을 한다면 CPU제조사나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1세대 CPU를 무상 대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메인보드 칩셋이 좋으면 뭐가 좋아요?

A: 일상적인 컴퓨터 생활에서는 좋은 점이 크게 없습니다. 

메인보드에는 칩셋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바이오스와는 다름)

칩셋은 메인보드이 CPU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칩셋은 개인이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좋은 점을 느끼긴 좀 어렵습니다.

일단 예를 들자면

B모시기 칩셋은 가장 저렴하고 특장점도 없지만

Z모시기 칩셋은 오버클럭(하드웨어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과 

옵테인 메모리(인텔에서 개발한 스토리지 기술)를 사용이가능하다.

뭐 이런 느낌입니다. 본인이 나중에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지면 당연하게 알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개인이 단순하게 컴퓨터를 조립을 하다고 하면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물론 본인이 구입할 컴퓨터CPU가 해당 칩셋을 지원하는지는 알아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거나 메인보드 제조사에 문의를 하면 알 수 있습니다. 


Q: CPU의 성능은 크게 뭐가 좌우하나요?

A: 코어 종류와 동작속도 그리고 터보부스터 속도가 좌우합니다.

다나와나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에서 CPU를 구입할려고 하면

코어종류 소켓 동작속도 L3캐시 제조공정 등등등 

복잡하게 많이 적혀있죠?

컴퓨터 조립을 처음한다고 하면 위에 적어 놓은 3가지만 보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더 보신다고 하면 출시년도도 보시면 됩니다.

코어 종류는 싱글코어, 듀얼코어, 쿼드코어, 옥타코어 등이 있습니다. 

서버용 컴퓨터는 이것보다 훨씬 많은 코어를 가진 CPU도 있습니다.

싱글코어는 코어가 1개 듀얼코어는 2개 쿼드코어는 4개 옥타코어는 8개 입니다.


코어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손의 개수 입니다.

싱글코어는 1손 듀얼코어는 2손 쿼드코어는 4손 이런 식으로 말이죠.

즉, 다중작업이나 멀티태스킹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코어수가 많은 CPU가 유리할겁니다.


동작속도는 말 그대로 CPU동작속도입니다.

2.7GHZ이상의 동작속도를 보이는 CPU가 최근에 가장 많이 출시가 됩니다.

한가지의 작업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물론 2가지다 좋은 CPU가 가장 좋겠지요?

터보부스트는 CPU가 낼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속도를 말합니다. 

터보부스트는 제가 알기로는 항상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Q: 그래픽카드는 어떤 것이 적합한 가요?

A: 비쌀 수록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본인의 사용환경에 따라서 상당히 많이 좌우합니다. 

CPU의 경우 비싸면 좋다고하는 말이 많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래픽카드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카드는 저의 경우 3가지의 경우로 나눕니다.

화면을 띄우기 위한 그래픽카드

게임을 하기 위한 그래픽카드

엄청난 성능으로 작업을 하기 위한 그래픽카드

이렇게 나눕니다.


화면을 띄우기 위한 그래픽카드의 경우

NVIDIA의 경우 GT시리즈 G시리즈

AMD의 경우 RX550이하

참고로 저는 엔비디아의 GT시리즈 중에 GT730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게임을 하기 위한 그래픽카드는 아닙니다만 대충 리그오브레전드나 캐주얼게임

그 외에도 옵션 타협을 받으면 2K 게임즈의 마피아2 정도는 가능했습니다.

GTA4는 실행은 되지만 최저옵션에서도 게임을 돌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기 위한 그래픽카드의 경우

NVIDIA의 경우 GTX시리즈 RTX시리즈

AMD의 경우 RX460이상 RX560이상 RX VEGA56이상

게임을 위해서 컴퓨터를 구입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조립을 하시므로

좀 세부적으로 설명을 하도록하겠습니다.


GTX1050TI이하 RX560이하의 경우 

리그오브레전드나 피파 온라인3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마인크래프트(고사양은 힘듬)

캐주얼 게임등의 사양이 좀 낮은 게임들을 돌리기에 적합합니다.

제가 RX460을 사용을 해보았지만 1050보다 성능이 낮습니다.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의 경우 17인치 모니터로 실행을 했지만

옵션 타협을 어느정도 보아야했고 트럭 계기판의 트립컴퓨터 글씨가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부드럽게 돌아갔습니다.


GTX1060이나 RTX2060 RX470, 570, 480, 580의 경우

GTA4, 5나 피파 온라인4, 왠만한 게임을 돌릴 수 있는 그래픽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솔찍히 컴퓨터 평상시에 좋은거 안쓰시던 분들이라면 이정도 그래픽카드만

되도 상당히 마음에 드실 겁니다.


그 이상의 그래픽카드의 경우엔 상당히 높은 옵션에서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작업을 위한 그래픽카드의 경우

NVIDIA의 경우 쿼드로

AMD의 경우 파이어프로

이런 것들은 저는 잘 모르므로 패스


그리고 제 설명을 들어도 모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듯한데요.

그래픽카드의 칩셋명을 유튜브에 검색을 하면 많은 분들이 

특정 게임을 통해서 프레임을 측정한 영상들이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프레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60프레임 이상에서는 부드러운 게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레임은 높을 수록 좋고

순간적으로 프레임 저하가 빈도가 낮은 그래픽카드가 좋은 그래픽카드랍니다. 

평균프레임이 높은 그래픽카드가 좋은 그래픽카드 이겠죠?


오늘은 이 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최종적으로 정리를 해서 마지막 

컴퓨터 조립 QnA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