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노 헤드셋 EO-MG900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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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1. 02:00

안녕하세요 .

이제 곳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인지 준비할것도 많고 고민할 것도 많아서 블로그가 좀 뜸했죠?


3일전인가? 제가 경주시내에서 모든 업무를 종료를 하고 

건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샤오미 모노 헤드셋으로 통화를 하면서 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모노 헤드셋을 청바지 주머니에

넣었는데


세상에!

청바지와 함께 통돌이세탁기에 들어가서 트위스트를 췄답니다....

그런데 제가 세탁기에 교통카드도 넣어보고 심지어 스마트폰도 넣어봤는데

대부분 멀쩡하게 돌아왔지만 샤오미 모노 헤드셋은 염롸대왕님 앞에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깨끗한 물을 담아서 행궈도 보고 

충전도 시켜보고

분해 해서 다시 깨끗한 물로 행구고 물을 털어내고 

전기 테스터기 쓰지도 못하면서 전문가처럼 +,-극 갔다가 데보고(좆문가 병용)

이렇게 똥꼬발랄질을 다해도 LED에 불도 안들어오고 소리도 안나고 그냥 던졌습니다.


그런데 샤오미 모노헤드셋을 사용하면서 장점이 너무 많아서 다시 안 쓸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거의 생필품이 되었는 모노헤드셋...

장점을 좀 모아보면

1. 자전거나 전화받기 불편할때 버튼 하나만 눌러서 통화가능

2. 블루투스라서 충전만 신경쓰면됨 (선이 없는 이 자유~~)

3. 모노헤드셋이라서 한쪽 귀가 뚤려있어서 외부소음을 잘 들을 수 있슴(안전하다는 소리)

4. 가격도 적당하고 에어팟이나 요즘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이어폰 보관집? 여튼

그런거 필요없음

5. 왠만하면 연결이 다됨

6. 간쥐나는 도시남이 되었다!


그렇게 되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깐 수리할 방법을 안 보이고 

삼성에서 나오는 모노헤드셋이 눈에 들어왔어요.

지난 여름 나는 모노헤드셋이 너무 가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학교를 마치고 삼성디지털프라자로 가서 모노헤드셋을 get했는데...

전화기능 (핸즈프리기능)만 있어서 물건을 잘 못 샀다는.....

그래서 지금 그 모노헤드셋은 아빠의 차량용 핸즈프리로 유용하게 사용중


이번에는 그런 호구같은 짓을 하지말고 알고 사자고 생각을 하고 검색을 했답니다.

알아보니깐 블루투스 헤드셋은 헤드셋이 지원하는 기능이 좀 특이하게 적혀있답니다.

우선 기본인 착신과 발신(통화)

착신의 경우 HSP 발신의 경우 HFP라는 규격이 있고

음악재생에 될려면 A2DP라는 규격이 있어야한답니다. 


그렇게 우선 컴퓨터학원 앞에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에 가서 EO-MG900가 재고가 있냐고 물으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딱 한개 남아있었다고 친절하게 응해주셨어요.

우선은 돈이 없으니 내일와서 사도 되냐고 물으니깐

전화번호를 적고 장바구니에 저장해주셨어요. 


그렇게 다음날 다시 삼성디지털프라자에 가서 구입을 했답니다.

오프라인에서 구입할 분들에게 팁을 드리나자면 오프라인은 온라인보다 상당히 많이 비쌉니다.

저는 알고 구입을 해지요. 왜냐하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도 좋고

온라인에서는 택배로 발송이 되는데 이 조그마한 것이 택배로 발송이 될려면 상자도 낭비고 여튼 환경에도 좋지 못하고 좀 비싸더라도 정품인 것으로 다른사람 손때 타지 않은 것을 구입하고 싶었기에 오프라인에서 구입했답니다. 가격은 삼성디지털프라자 기준으로 3만 3천원이었어요. 

온라인하고 1.8배 정도 비싼거 같더라구요.

삼성디지털 프라자 앞에서 즉석 언박싱 이미 껍데기만 남음

영어로 되어있어서 인터넷에 한글로 된 제품정보 읽는 것을 권장합니다.


까보면 본체와 충전기(요즘 시대에 충전기를 준다는 것은 진짜 대박임), 간단 사용설명서

(읽을 필요 없을 정도로 사용방법인 단순함 그만큼 사용이 간단해서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귓구녕에서 열일할 캡

그런데 인터넷 제품정보에는 이어후크라고

 이렇게 귓바퀴에 고정이 되는 것이 마치 하나더 추가로 있는 것처럼 설명이 되어있는데

여기에 적혀있는 이어후크라는 것이 본체에 처음 끼워져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는 하나 더 추가로 주는데 내꺼에는 없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후크의 경우에 말랑말랑하기도 하고 단단하니 견고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착용감은 굿! 그런데 모노헤드셋이 그렇듯이 오래사용하면 땀이 차고 

안경 오래쓴 기분이었습니다. 


여튼 지금 부터는 본체에 대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인상

처음에 구입을 하고 바로 뜯어서 쓸려고 전원을 넣는데

전원스위치가 레버로 되어있었어요!

요런식으로 되어 있고 LED는 충전시에는 빨간LED 완충시에는 파란LED

사용중에는 파란LED가 뜹니다.

그리고 충전케이블은 제품 상단에 캡을 열어서 제공된 충전기를 꼬벼둔 모습입니다.

제공된 충전기 성능이 좋은지 아니면 본체 배터리가 작은지 충전이 상당히 빨랐습니다.


반대편에는 볼륨 업다운 그리고 전면에는 착신 및 발신을 위한 기능과 어시스턴트 (시리,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 Q보이스, S보이스)호출 기능이 같이 되는 버튼이 있어요.

이외에도 버튼 들이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모노헤드셋의 디자인 요소 가죽느낌의 표면 (와 사진 진짜 잘찍었다! 자와자찬)

참고로 저 버튼은 정말 쉽게 잘 눌려서 좋긴 좋은데 너무 잘 눌려서 착용할 때는

본체 전원을 끄고 착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다른사람한테 전화 걸리고

시리 나오고 난리납니다.


이제 성능 검증하겠습니다.

우선 음악재생을 해보았는데요.

그 전에 이 모노헤드셋은 이전에 사용했던 샤오미 모노헤드셋과 같이 한국어로 설명을 해줍니다.

샤오미에서 음성안내보다 훨씬 듣기 좋은 목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음악재생 테스트는 EHRLING의 S.A.X를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테스트는 저의 아이맥 4K레티나와 비교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기 대비해서 생각보다 좋은 음질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맥의 경우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둥둥둥쿵쿵쿵하는 베이스가 있는 느낌이 있지만

EO-MG900그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말이죠.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면 샤오미 블루투스 모노헤드셋보다는 상당히 좋은 음질이었습니다.

솔찍히 샤오미 블루투스 모노헤드셋은 그냥 소리가 들리는 느낌 밖에 들리지 않았거든요.


마지막으로 통화품질은 

그냥 HD 보이스보다 못 미치는 정도의 통화품질이었습니다.

감이 안 잡히지죠? 그냥 통화품질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생각나는 품질입니다.

평범하다는 것이죠.


단점은 몇 없는데요.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깐 금속제품이 주변으로 많은 곳에서는

뚝뚝 끊겼습니다. 평상시에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어 놓고 있을때도 가끔 끊어지는데

별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블루투스3.0을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래도 저번에 사용했던 샤오미 모노 헤드셋보다는 좋은 듯합니다. 

블루투스 버전도 그게 높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샤오미의 경우에는 끊기는 주기가 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재생중에도 자주 끊겼거든요.


아직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발견이 되면 따로 공지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