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팅 안심옵션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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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8. 04:00

SKTelecom을 사용한지

어느덧 2년이 가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끔식 서비스 안됨이라고 휴대폰에 안테나가 안 터지지만

통신사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거나 문의사항이 있어서

114에 전화를 해서 센터에 연락을 하면 바로바로 친절하게 답변도 해드리고

걱정하는 마음에 다시 콜백도 해 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안테나도 터질땐 속도도 빠르게 잘 되고

이 외에도 아이폰SE을 사용하지 않고 

삼성겔럭시A5를 사용하면 정말 많은 서비스를 알차게 사용을 할 수 있었고

너무 좋았어요.


저는 LTE단말기를 소지하고 있고 청소년이어서

다른 성인들 보다 가성비가 높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요금제는 BAND 팅 세이브라는 요금제입니다.


내가 이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우선 내가 가장 좋아하는 통화와 문자가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이거 진심 메리트가 큼)

그리고 데이터가 750mb를 사용할 수 있지만 부가서비스를 통해서

무제한 요금제로 변경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의 2년 가까이 부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월 3,850원이라는 돈이 1년이 되면 상당히 큰 돈이 된다는 점


이 요금제의 특성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바꾸어 주는 대신에

속도가 400키로비비에스? 여튼 정말 많이 속도가 낮아지는데

내가 이 속도면 인터넷을 얼마나 활용이 가능할까?


마지막으로 부모님한테 부가서비스를 신청해달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가 부담이 되었다는 것...

솔찍히 이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 였습니다. 

돈을 내가 지불을 한다고 해도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한심해 보일 수도 있고

그 돈 모아서 더 좋은 곳에서 사용을 해라는 뜻을 전할 수도 있고...


여튼 2년 가까이 를 참아서 드디어 엄마한테 말을 했어요.

엄마는 "니가 돈을 낸다면 나는 상관이 없다."

그 대신에 여기에 있는 콩나물 좀 다듬어랔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말을 하였어요.


우선 114에 전화를 해서 부가서비스를 신청을 했어요.

114에 연락하니 역시나 상냥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저와 엄마에게 모두 동의를 구한 후 절차가 진행이 되었어요.

10분정도 소유가 되었어요.


그리고 콩나물을 다듬고

다음 날


테스트 할 겸사겸사 버스에서 데이터를 모두 소진을 시켰어요.

그리고 문자가 날라왔어요.


"데이터를 모두소진했습니다."

"데이터 속도가400kbps로 제어됩니다."


그 즉시 저는 사파리를 켜서 인터넷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진 같은게 좀 느리게 열리고 텍스트들은 빠르게 열렸어요.

그리고 네이버 이미지를 열어서 볼때는 좀 안습.....


유튜브를 보는 것은 360p정도의 화질로 시청을 한다면 문제가 거의 없는 정도

배틀그라운드는 의외로 wifi사용하는 것처럼 빠르게 움직였스빈다.


물론 속도가 느려진 것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

4천원 보다 좀 못한 돈으로 이 부가서비스의 가치가 있을까?


저의 대답은 네!

이유는 우선 저의 경우 나무위키나 위키피디아를 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버스나 정류장 그 외에 어디서 대기를 하고 있을 때


이런 경우 나무위키나 위키피디아를 보는 것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이것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기 떄문에 저의 경우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단, 이 부가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진을 다운로드하거나 동영상을 다운로드하거나 아니면 업로드 작업을 한다고 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느려요 미칠거 같이...


최근에 이런 부가서비스가 거의 모든 통신사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개발한 사람 갸 천제인정?


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