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촬영된 사진을 포토샵으로 움짤(GIF)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병용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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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도비 포토샵을 이용해서 연속촬영된 사진을 움짤(.GIF파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나 나무위키,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텍스트형 플랫폼에서는 움직이는 물체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동영상을 사용하기에는

컨텐츠를 보는 유저도 불편하고 컨텐츠를 제작하는 메이커 입장에서도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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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영상이 아닌 움짤을 사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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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를 보는 사람은 텍스트형 컨텐츠를 보러왔는데 동영상을 열어야하고

메이커 입장에서도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업로드 플랫폼이 아닌 Youtube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야하고

또, 영상 특성상 편집을 안 해서 올리기도 그렇고 음성이 필요 없는데도 편집을 하지 않으면 음성을 지우지 못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럴 때 사용하면 좋은것이 GIF파일입니다. 흔히들 움직이는 짤이라고 해서 움짤이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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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은 2가지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오늘 소개할 것처럼 사진을 고속으로 연속촬영을 한 다음 그 사진을 한번에 붙이는 방식과

두번째로는 동영상을 일정 부분 쪼개서 그걸 붙여서 만드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저는 연사한 사진을 붙이는걸 어도비 포토샵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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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움짤 만들 사진 연속촬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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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할 카메라는 SONY Cybershot RX100 Mk6입니다.

이 카메라로 평소 사진 찍는 셋팅으로 연속촬영한 사진을 바로 포토샵으로 불러와서 작업하면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으면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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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움짤로 만드실려면 카메라 설정으로 사진의 품질을 강제로 떨어뜨리는게 좋습니다.

제가 위 카메라 셋팅에서 보이듯 JPEG 화질을 떨어뜨리고 크기도 떨어뜨렸습니다.

과감하게 떨어뜨리시는게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은 품질의 움짤을 만드시기 위해서 품질 올려도 큰 이익이 없습니다.

어짜피, 인터넷에 올릴 것이기 때문에 순정 상태로 촬영했을 때는 용량 제한과 크기 제한에 걸리게 됩니다.

 연속촬영 속도는 그냥 Hi로 두었습니다. Lo나 Mid로 두면 오히려 움짤의 프레임이 떨어져 보기 불편해집니다.

그리고 오토포커스(AF)는 연속AF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하는게 목적이기에 그때그때 변하는 피사체에 그때그때 초첨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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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할 연속촬영된 사진을 불러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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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의 캡쳐보드가 너무 느려서 PrintScreen으로 캡쳐했습니다.

포토샵을 열어서 맨 위에 파일→스크립트→스택으로 파일 불러오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창이 나오게 되는데요. 찾아보기를 클릭해서

움짤에 쓰일 모든 사진 파일을 불러와줍니다.

불러오셨으면 오른쪽에 확인을 클릭하여 모든 사진을 레이어로 모아줄께요.

아마 위에서 언급한대로 사진의 품질이 좋으면 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포토샵으로 움짤제작가능여부가 달려있습니다.

제 씽크패드 기준으로 SONY Cybershot RX100 Mk6로 연사속도 Hi에 사진품질과 크기를 왠만큼 다 떨어뜨려도

씽크패드에 장착된 메모리가 8GB인데 메모리 용량을 거의 다 잡아먹고 있습니다.

사실, 포토샵으로 움짤 제작하다가 에러 뜨면서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다고 작업이 중단된 적도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토샵으로 움짤 제작하시려면 전문가용 디지털 카메라 혹은

삼성 갤럭시 S21이나 노트21과 같은 카메라 좋은 스마트폰 기준으로 32GB이상은 되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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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컴퓨터 여견이 좋지 않으실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위적으로 사진 품질을 떨어뜨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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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임라인 생성과 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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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레이어가 모두 불러왔다면 움짤은 움직이는 사진이기에

우리가 어도비 프리미어나 파이널 컷 프로와 마찬가지로 타임라인(특정시간에 나타나는 이미지를 나타내주는 시간선)이 있어야겠죠?

맨 위에 탭에서 창→타임라인을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포토샵 프로그램 맨 하단에 타임라인이 생성됩니다.

그러면 아래에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보던 것처럼 타임라인이 생성되고 이제 이걸 클립으로 바꿔야합니다.

짝대기 4개 가로로 세워둔 아이콘(?)→프레임 변환→프레임 애니메이션으로 변환을 클릭합니다.

짝대기 4개 가로로 세워둔건 위 아이콘을 말하는겁니다. 저거 정확한 명칭 아시는 분 있으면 코멘트 남겨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아는 움짤을 만들 준비가 된답니다. 우리가 움짤을 여러가지 사진을 붙여서 만드는거잖아요?

그러면 타임라인에 사진이 여러게 주루루륵 붙어있어야겠죠? 아까 그 짝대기→레이어에서 프레임 만들기를 눌러주세요.

아래 타임라인에 각 레이어가 다 불러와졌는 것을 볼 수 있죠?

3. 움짤을 편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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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을 불러오고 그냥 인터넷에 올리면 사진 용량도 너무 크고 불필요한 부분도 있잖아요? 그걸 편집해볼게요.

1번은 맨 앞 레이어로 오기

2번은 한 레이어 뒤로 4번은 그 반대인 한 레이어 앞으로 3은 움짤을 임시로 실행해볼 수 있는 재생버튼

5는 같은 레이어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버튼 6번은 선택한 레이어를 삭제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각 레이어마다 "x초"로 그 레이어에 머물 시간을 각각 선택할 수 있고 여러개 한 번에 잡아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부드럽고 짧게 만드실려면 "지연 없음"으로 두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계속"버튼을 누르면 3가지의 옵션이 나오게 되는데요.

계속은 움짤을 무한반복하는 것이고 3번은 말 그래도 3번, 한번은 한번만 실행하고 움짤이 안 움직이게 한다는겁니다.

만약에 여러분들 중에 사진을 거꾸로 불러와서 위 움짤처럼 역으로 물이 회수되는 움짤이 나왔다면

이걸 한 번에 다시 거꾸로해서 정상적인 움짤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아까 눌렀던 짝대기를 다시 누르고 프레임 반전을 클릭해주면 한 번에 앞뒤 프레임의 위치가 대칭으로 바뀝니다.

이정도 편집능력이면 왠만하면 꽤 괜찮게 편집된 움짤이 나올 수 있을겁니다. 편집이랄꺼도 없긴하죠.

 

움짤을 저장하고 인터넷에 업로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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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내보내기→웹용으로 저장(레거시)로 들어와줍니다.

그러면 파일에 따라 1~2분정도 파일을 불러오는 시간이 걸립니다.

파일이 로딩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왠만하시면 포토샵 프로그램 안 건드리시는게 좋습니다.

괜히 건드렸다간 포토샵이 뿌였게 변하고 프로그램이 중단되어 강제종료되는 포토샵을 볼 수 있다... 흠좀무

로딩된 직후 모습입니다.

파일의 용량이 90MB로 정말 크고 이미지 크기도 너무커서 지금 미리보기 화면에도 전부 안 담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양이 좋지 않은 컴퓨터로 이 상태로 저장했다간 거짓말 안 보태고 블루스크린 띄웁니다. 아이맥 재시동함..

촬영된 사진마다 다르지만, 제 기준으로 퍼센트:를 27%로 설정하니

파일용량도 10MB미만대로 내려오고 이미지 크기도 그냥 인터넷에 업로드하기 적당한 크기로 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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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는 최대 20MB까지 이미지 파일을 지원하고

카카오 티스토리는 최대 10MB까지 이미지 파일을 지원합니다.

그러니 블로그에 사용할 움짤의 경우 티스토리까지 하시는 분이라면 10MB안으로 제작해야 합니다.

설정 다 하셨으면 아래에 저장을 누르고 저장 위치 정하신 다음에 추출하시고 인터넷에 올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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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포토샵을 이용해서 움짤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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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로 포토샵을 능숙히 잘 다루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단순하게 포스팅하려 노력했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으면 아래에 코멘트 남겨주세요.

제가 답할 수 있는한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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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