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의 부활! 현대 아이오닉5 출시 전 스파이샷 분석

병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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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3. 18:54

안녕하세요.

BY 모터스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포니의 컨셉을 재해석하여 탄생하게되는 아이오닉5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된 차량이 아니기에 엄현히 저의 추정과 여러 스파이샷 차량을 분석한 것이기에 실차량과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브랜드


아이오닉 브랜드 로고

아이오닉5는 아이오닉 브랜드 런칭 이후 최초로 아이오닉의 브랜드로 나오는 차량인만큼 아이오닉에 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BMW의 i3와 i8에서 사용되었던 "i"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자동차인 "EQ",

아우디의 전기자동차 모델 "E-tron"과 같은 타사에서도 전기자동차에 새로운 브랜드를 분리하는 것처럼

현대자동차에서도 아이오닉이라는 브랜드를 새로 분리시켰습니다.

기존 현대 아이오닉은 제네시스라는 고급 브랜드가 런칭되기 전에 BH380과 같은 느낌으로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차량입니다.

공식 티저 분석


아직 아이오닉5가 공개되기 전임에도 실외는 티저를 통해서 많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티저 이미지에 편집으로 노출을 올린 이미지

아이오닉5의 전면부는 역대 현대자동차의 시판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필요한 부분에는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포인트로 각진 감각을 추가하여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느낌을 부곽시켜줍니다.

특히, 헤드램프는 어태 어느 브랜드에서도 볼 수 없었던 완전 새로운 형태의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 보이는 두개의 U자형 램프는 DRL(주간주행등)으로 추청되며

U자형 굴곡 안에 각각 상하향 분리형 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향지시등이 점등될시에는 흰색 DRL이 방향지시등의 역활을 동시에 수행하게 됩니다.

그릴의 경우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주로 보이는 오각형의 크래스트 그릴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릴이 전조등의 끝과 끝을 이어주어 차량의 폭이 넓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다만, 크래스트 그릴이 뚫려있어 라디에이터와 에어컨 컨덴셔에서 열을 교환한다든지

그런 역활을 수행하지는 않고 그냥 그릴 모양만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서 사이드 미러를 보시면 사이드 미러라기엔 너무 작은 크기의 무언가가 보이시나요?

차량의 지상고는 차량 컨셉에 맞게 일반적인 해치백보다 살짝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 하단에 있는 그릴을 통해서 라디에이터와 에어컨 콘덴서에서 열교환이 이뤄질거로 예상됩니다.

 저건 아우디 e-tron에서도 선보였던 사이드 미러 카메라입니다.

별도의 미러를 설치하지 않고 카메라를 통해서 양옆 차선의 차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엠블럼은 그릴에 적용되어 있지 않고 보닛 위에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측면에는 휠하우스가 상당히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의 휀다의 대부분을 잡아먹었죠?

이 차량에 탑제되는 휠이 20인치 휠이라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잡히신다면 쉽게 설명드리면 그랜져 가장 높은 트림(캘리그래피)에 탑제되는 휠이 19인치 휠입니다.

아이오닉5의 측면부입니다. 티저에 대놓고 포니도 같이 그려줘서 비교하기 편했습니다.

우선 포니랑 비교했을 때 차량의 형태가 비슷하죠? 특히 리어 휀더 부분이 포니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리어 휀더가 포니와 같이 낮은 각도로 내려오는 해치백 스타일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오닉5에도 포니와 같이 리어 스포일러가 삭제되었으면 어땠나 싶습니다.

아이오닉5의 후면부는 르노삼성의 XM3를 연상시키는 듯한 쿠페형 SUV의 느낌이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번호판의 위치가 리어범퍼임에도 높은 위치에 있고 차폭도 꽤 넓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후면부에도 전면부 헤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LED모듈을 활용하여 ㅁ자 모양을 내서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현대자동차에서 밀고 있는 좌우 라이트를 잇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모델명 또한, 좌우 라이트 사이에 엠블럼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번호판 양옆에 보이는 가로로 끄인 줄은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어램프 아래쪽에는 전면에서 보았던 그릴의 형상과 비슷한 디자인의 가니쉬를 적용하였습니다.

크로스 오버 형태의 차량 답게 후면부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보입니다.

 실내 공식 렌더링 중에서 위 렌더링은 아이오닉5가 현대 45로 불릴 때 렌더링입니다만,

지금까지 나온 스파이샷도 위 렌더링의 틀을 유지한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선 위 차량에서도 보이듯 중앙센터 콘솔이 현대 스타렉스와 기아 레이와 같이 없습니다.

그에 맞춰 기어노브가 중앙센터콘솔에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 E-GMP 공식 티저 영상입니다. 여기서 아이오닉5에 적용되는 E-GMP의 실내공간으로써의 장점이 보이는데요.

차량의 1열과 2열의 센터터널을 완전히 없애 실내 이동이 쉬워지며 2열 가운데 좌석에 앉은 승객의 편리성을 향상시켜줍니다.

1열 운전석과 동승자석 사이에 있는 센터콘솔을 자유롭게 앞뒤로 움직일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1열 센터콘솔이 없어진다면 그 자리에 랜드로버 디펜더나 현대 포터, 마이티와 같이 시트를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오닉5의 넓은 휠베이스를 활용하여 대쉬보드를 최대한 보닛 방향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 실내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이오닉5는 기존 양산형 차량과 달리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서 이뤄낸 완전히 새로운 차량 실내 공간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오닉5의 티저영상에서 가장 큰 자랑거리인 220V AC 소켓입니다. 이게 뭔 자랑거리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겁니다.

인버터 장치를 통해서 220V AC를 구현해낸 기아 카니발과 모하비가 있겠죠?

그런데 카니발이나 모하비에 220V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출력이 200W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노트북을 충전하거나 220V를 사용하는 여행용 충전기 정도를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이지,

우리가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 컴퓨터, 헤어드라이기, 전자레인지와 같은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장치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닉5의 광고를 볼 수 있듯이 아이오닉5에 탑제된 콘센트에 오븐을 물려서 오븐으로 치킨을 만들던가

다른 광고에서는 숲속에서 런닝머신을 사용하던가 빵빵한 스피커를 사용해 음악을 듣는 등의

출력이 쎈 기기들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오닉5에는 3.5kW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오닉5에는 V2L(Vehicle to Load)를 통해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인버터를 통해서 제공하는 전력에

20배가 높은 3.5kW를 차량의 배터리에서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3500W정도의 출력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건데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이 사무용 기준 400W~600W를 사용하고

최근에 유행하는 창문형 에어컨이 위니아 제품 기준으로 500W대를 사용합니다.

그러니 캠핑이나 야외에 나가서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왠만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플랫폼 E-GMP


이제 아이오닉5의 핵심인 E-GMP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이오닉5가 주목받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E-GMP는 현대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를 위해 만들어진 썌시입니다.

섀시만 있다면 우리가 아는 자동차의 외형은 섀시 위에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 미국에서는 섀시만 따로 파는 경우도 있답니다.

UPS나 FedEx에서 사용하는 딜리버리 트럭이나 STEP Van도 이 섀시를 쉐보레나 포드에서 출고받아 특장업체에서 제작하는 것처럼요.

E-GMP는 전기자동차에 특화된 플랫폼인만큼 차량의 모든 구성요소가 전기자동차에 초점되어 있습니다.

그 주된 예시가 배터리죠. E-GMP의 배터리는 차량의 휠베이스 사이에 꽉 들어차제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일체형이 아닌 모듈형으로 어느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면 그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어 수리비용이 상당히 절감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한, E-GMP는 차량의 특성에 맞춰 유동성있는 배터리팩을 설치할 수 있어 E-GMP라는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엔진인 모터도 대폭 개선되었는데요.

모터에 코일을 많이 감으면 더 큰 성능을 낼 수 있는건 다들 아시죠? 하지만, 기존 코일은 원형으로 코일을 감았습니다.

음.. 그냥 쉽게 생각해서 우리가 연 날리기할 때 줄감는거(얼레)를 각이 있는 오각형 얼레를 가장 많이 쓰잖아요?

그런데 두루마리 휴지심같은거 물론 쓸 수는 있지만, 줄이 한 번에 안 모이고 줄을 감다보면 흩어지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그 원리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냉각수를 통한 냉각과 동시에 엔진오일을 통해 냉각을 해냈었는데요.

여러분들이 내연기관에서 엔진을 냉각하는 장치는 냉각수만 생각하실텐데 엔진오일도 그 한 몫한답니다.

냉각수는 엔진블럭을 통해 간접적인 냉각을 하는 것이고 엔진 내부에 피스톤이 지나간 마찰면에 엔진오일이 냉각을 해준답니다.

전기자동차도 마찬가지에요. 모터도 동력을 발생하는 장치이므로 차량을 자주 정차했다가 출발하거나 무리하게 주행할 경우

모터의 과열로 인하여 코일의 권선(코일을 감싸고 있는 구리같은 물질)이 소손(불이나 열로인해 손상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대 포터 일렉트릭의 모터룸 - 모터 냉각을 위한 라디에이터와 절연 냉각수

이를 막기 위해서 전기자동차에도 기존에는 냉각수를 사용하는 간접냉각으로 모터를 냉각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모터내부의 근본적인 과열의 원인을 잡는 것이 아니기에

E-GMP는 모터 코일로 직접 오일을 증기처럼 만들어 분사하여 모터의 과열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모터의 손상도 막을 수 있지만, 모터의 손상을 막아 출고 당시의 모터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모터의 효율을 차량 출고시와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모터가 작동할 때 열을 최소화하여

모터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모터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배터리 라이프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한국에는 400V 충전기의 설치보다는 800V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추세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많은 지역에 기존에 설치된 400V 충전기가 있기에 400V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E-GMP는 어짜피 차량 구동시에 필요한 인버터와 모터를 400V로 충전시에 승압을 위해서 사용하여

별도의 온보드 차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술했듯 아이오닉5는 하나의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을 V2L(Vehicle to Load)라고 부릅니다.

그 중 핵심 기술이 ICCU(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 통합충전시스템)입니다.

이 ICCU는 배터리에서 오는 전력을 220V로 사용할 수 있게 변환해주시도 하면서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양방향으로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유닛입니다.

V2L을 이용해서 방전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점프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GMP로 여러분들이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은 무엇보다 실내공간입니다.

기존 전기자동차는 우리가 아는 그냥 내연기관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차량 하단에 배터리를 깔고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엔진을 올렸던 위치에 모터와 라디에이터 등을 탑제하는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하고 구조적으로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E-GMP는 완벽히 전기자동차만을 위해서 탄생한 플랫폼인만큼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모터를 차량의 크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실내공간을 대폭 늘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위치가 우리가 탑승하는 실내공간 아래에 위치해있다는건 기존 전기자동차와 큰 차이점이 없지만,

모터의 위치가 현가장치 사이에 배치가 되어 기존 엔진룸의 위치에 실내 공조기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공조기가 차지하는 공간은 엔진에 비해서는 작은편인데요. 그에 따라서 흔히들 "프렁크"라고 불리는 전면 트렁크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포터 일렉트릭과 디젤의 하체 차이점

또한, 4륜 구동 시스템의 경우 기존 차량의 경우 드라이브 샤프트를 전면 모터에서 끌어와 배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경우 기존 포터 디젤차량의 베이스로 제작된 포터 일렉트릭의 경우 후륜으로 제작함으로써

배터리와 배터리 사이에 있는 드라이브 샤프트 때문에 배터리를 2개로 나눠야하고 이는 주행가능거리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E-GMP는 전륜의 구동 모터와 후륜의 모터를 따로 배치하여서 모터 2개로 4륜 구동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배터리의 위치를 차량의 하체의 모든 부분을 배터리로 배치할 수 있어 주행가능거리 향상에 도움을 주고

동력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사라져 동력손실이 줄어듭니다.

이와 동시에 같은 포터 일렉트릭의 구조로 4륜 구동 시스템을 만든다고 하여도

하나의 모터를 통해서 4륜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2개의 모터가 능동적으로 구동하는 E-GMP의 주행품질이 우수하답니다.

차량의 하단에 무직한 배터리팩이 낮게 자리잡고 있어 차량의 안정감이 더 해지며 이는 주행품질 상승과 승차감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여튼 위와 같은 E-GMP의 효과로 인해 아이오닉5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저 또한, 하루 빨리 아이오닉5의 시승이 기다려집니다.

스파이샷 분석


전면부에는 티저와 동일하게 U자형 주간주행등과 그 안에는 LED 라이트가 상하향 분리형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정말 낮은 트림에도 LED라이트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향지시등이 DRL과 연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를 감싸고 있는 크래스트 그릴은 막혀 있어 위장막으로 그냥 가려두었고

그릴에 사각형으로 위장막을 따로 분리해둔 부분에는 ADAS를 위한 레이더가 위치해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범퍼에는 라디에이터와 에어컨 콘덴서 열교환을 위한 구멍이 있으며 4개의 전방감지센서가 위치해있습니다.

위 차량들은 사이드미러가 미러로 이뤄진걸로 보아 풀옵션 차량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차량의 측면부입니다.

좌측에 있는 차량은 사이드미러가 카메라로 제공되는걸로 보아 높은 트림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저에서도 보았듯 휠하우스가 정말 크고 그에 걸맞게 20인치 타이어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 디자인은 비교적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기괴하게 생겼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고

어떤 분들은 개성있는 휠 디자인으로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열 윈도우에는 특별한 필러가 없이 통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롤스로이스에서나 볼법한 코치도어가 컨셉트카에서는 적용되었으나 실차량에는 일반적인 도어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부는 좌우에 ㅁ모양의 리어램프가 있고 그 사이에 아이오닉5의 핵심 디자인인 픽셀무늬의 가니쉬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니쉬 정중앙에는 아이오닉5 영문 레터링 엠블럼이 장착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식 티저에서도 보았듯 오각형의 크래스트 그릴의 형상이 후면부에도 약하게 남아있습니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는 않지만 범퍼 좌우에는 방향지시등이 있습니다.

 아이오닉5가 충전을 하고 있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충전구는 가로로 열리는게 아닌 위쪽으로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우천시 차량을 충전하고 있을 때 차량과 충전기를 기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디자인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충전단자는 차량의 우측에 위치해있습니다.

차량의 루프에는 쏘나타DN8 하이브리드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솔라루프(태양광 패널을 차량 천장에 배치하여 배터리를 충전함)를

적용하여 차량을 충전기에 장착하지 않아도 주행시나 주차 중에 주행거리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실내는 현대자동차에서 시판했던 그 어느 차량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측 렌더링 이미지처럼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플랫으로 이어져있습니다만,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의 화면분활을 위해서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경계부분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블랙 하이그로시가 탑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렌더링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중앙센터콘솔이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기어노브의 위치를 알 수는 없으나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암레스트에 버튼형 기어샐렉터가 탑제되거나

메르세데스 벤츠 대부분의 차량이나 BMW i3에 탑제되는 컬럼 쉬프트가 탑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 브랜드 독립 그리고 최근에 크게 주목 받고 있는 E-GMP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여태동안 보았던 자동차의 틀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 많아서 저 또한, 포스팅 도중에 많은 새로운걸 알게되었습니다.

아이오닉5는 2월 16일 공개가 되며 같은 달 22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차량 출고는 빠르면 3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출시되는 즉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 방문해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현대 스타리아까지 직접 시승해볼 계획입니다.

혹시나 제가 포스팅한 부분 중에 오류가 있다면 아래 코멘트 남겨주세요.